다변수 미적분 · 선적분

선적분

곡선 C를 따른 벡터장 F의 선적분 ∫ F·dr는 힘의 진행 방향 성분 F·T를 조금씩 더한 것으로, F가 C를 따라 한 일입니다. 거리 s에 대해 F·T를 그리면 그 아래 면적이 일입니다. 기울기 벡터장 F = ∇φ에서는 일이 양 끝점에만 달려 있어 W = φ(B) − φ(A)입니다.

이 시각화의 선적분

힘의 장 FF가 A에서 B까지 경로 CC를 따라 움직이는 물체에 힘을 가합니다. 길이 dsds의 짧은 걸음마다 진행 방향의 힘 성분만 일을 하며 그 양은 F⋅T dsF\cdot T\,ds입니다. TT는 단위 접벡터입니다. 이 조각들을 더하면 CC를 따른 FF의 선적분, 즉 일 WW가 됩니다.

같은 일을 세 가지로 쓰기
W=∫CF⋅dr=∫0LF⋅T ds=∫abF(r(t))⋅r′(t) dtW = \int_C F\cdot dr = \int_0^L F\cdot T\,ds = \int_a^b F(r(t))\cdot r'(t)\,dt

경로의 노란 눈금은 F⋅TF\cdot T를 나타냅니다. 힘이 진행을 도우면 속이 찬 눈금이 앞을 향하고, 방해하면 속이 빈 눈금이 뒤를 향합니다. 아래 그래프는 A에서 걸어간 거리 ss에 대한 F⋅TF\cdot T의 값입니다. 축 아래의 빗금 면적을 음수로 세면 빨간 점 S까지의 면적은 지금까지 한 일이고, 전체 면적은 WW입니다. 선적분이 ss에 대한 보통의 적분으로 바뀐 것입니다.

S에서 힘은 경로 방향의 노란 성분과 경로에 직각인 옅은 성분으로 나뉘며, 직각인 성분은 일을 하지 않습니다. 방사형 벡터장 F=(x,y)F = (x, y)에서 원점을 중심으로 반지름 2인 원을 돌면 힘의 크기는 2이지만 바깥쪽을 향하므로 F⋅T=0F\cdot T = 0이고 W=0W = 0입니다. 일은 단순히 힘의 크기에 경로 길이를 곱한 것이 아닙니다. 방향 반전은 같은 경로를 반대로 따라가며 TT를 −T-T로, WW를 −W-W로 바꿉니다.

기울기 벡터장 F=∇φF = \nabla\varphi에서는 연쇄법칙에 따라 F⋅T dsF\cdot T\,ds는 한 걸음 동안의 φ\varphi 변화량입니다. S까지 한 일은 φ(S)−φ(A)\varphi(S) - \varphi(A)이고, ∇φ\nabla\varphi가 연속이면 조각마다 매끄러운 어떤 경로를 따른 일도 양 끝점에만 달려 있습니다.

선적분의 기본정리
∫C∇φ⋅dr=φ(B)−φ(A)\int_C \nabla\varphi\cdot dr = \varphi(B) - \varphi(A)

등고선은 수식 없이 그 이유를 보여 줍니다. φ\varphi의 값이 정수인 선들을 그립니다. 한 선에서 바로 위의 선으로 가면 φ\varphi의 값이 1만큼 늘어나므로, 그 사이를 올라가는 경로에서는 도중에 연속적으로 쌓이는 일이 한 단위가 됩니다. 경로가 아무리 구불구불해도 추가로 지나는 횟수는 올라감과 내려감이 한 쌍씩 생겨 상쇄됩니다. 따라서 A에서 B까지 어떤 경로도 같은 순횟수의 선을 지나며, 여기에 양 끝의 한 단위 미만 부분을 더하면 φ(B)−φ(A)\varphi(B) - \varphi(A)가 됩니다.

일이 경로의 양 끝점에만 달린 벡터장을 보존장이라고 합니다. 이런 장에서는 모든 닫힌 경로가 시작점으로 돌아오므로 한 일이 0입니다.

회전 벡터장 F=(−y,x)F = (-y, x)에는 퍼텐셜이 없습니다. (2,0)(2, 0)에서 (−2,0)(-2, 0)까지 위쪽 반원을 따라가면 길이 2π2\pi 전체에서 F⋅T=2F\cdot T = 2이므로 W=4π≈12.57W = 4\pi \approx 12.57입니다. x축에서는 힘이 경로에 직각이므로 W=0W = 0입니다. 위쪽으로 갔다가 축을 따라 돌아오는 닫힌 경로에서는 4π4\pi만큼 일을 합니다.

나선 계단 F=(−y,x)/(x2+y2)F = (-y, x)/(x^2 + y^2)은 그 중간에 있습니다. 정의되는 모든 곳에서 회전이 0이며, 원점을 제외한 각 점 근방에서는 극각 θ\theta의 기울기 벡터장입니다. 하지만 원점을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면 각도가 2π2\pi만큼 늘어나므로 한 바퀴 전체에 적용되는 단일 각도 함수는 없습니다. 등고선은 반직선이며, 일은 경로를 따라 연속적으로 추적한 θ\theta의 변화량입니다. 원점을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면 2π≈6.282\pi \approx 6.28, 원점을 둘러싸지 않는 원을 한 바퀴 돌면 0입니다.

눈여겨볼 점

  • 함수를 호의 길이에 대해 적분하는 선적분 ∫Cf ds\int_C f\,ds는 다른 적분입니다. 철사의 질량을 구하듯 ff의 값에 각 걸음의 길이를 곱해 더하며, 반대 방향으로 걸어도 값은 변하지 않습니다.

조작

  • 벡터장을 바꿔도 경로와 S는 유지되므로 같은 경로를 여러 벡터장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베지에 곡선의 B를 A로 드래그하면 경로가 닫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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