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화에서 보는 이항분포
예 또는 아니요가 나오는 시행을 매번 ‘예’의 확률 를 유지하며 독립적으로 번 반복합니다. 그러면 예의 횟수 는 이항분포를 따릅니다. 일 때 입니다. 골턴 보드에서는 핀의 각 행이 한 번의 시행이며 오른쪽으로 가는 것이 예이므로, 공이 들어가는 칸의 번호가 오른쪽으로 간 횟수입니다. 막대의 윤곽선은 정확한 확률을 나타내고, 떨어뜨린 공이 관측된 상대도수로 그 안을 채웁니다.
두 인수는 어디서 나올까요? 번 칸에 도착한 공은 어떤 순서로든 오른쪽으로 번, 왼쪽으로 번 갔습니다. 방향 선택이 독립이고 가 변하지 않으므로 이런 경로의 확률은 모두 같습니다. 핀마다 인수를 하나씩 곱하면 입니다. 경로 수는 개 행 중 오른쪽으로 갈 개 행을 고르는 방법의 수인 입니다. 핀마다 세어 보면 각 핀에는 바로 위 두 핀에서 오는 경로가 모입니다. 이것이 파스칼 삼각형의 덧셈입니다. 이 조건들이 없으면 그 곱이 경로의 확률을 나타낸다고 할 수 없습니다. 흔한 예는 돌려놓지 않고 카드를 나누는 경우입니다. 다음 카드가 하트일 확률이 이미 나눈 카드에 따라 달라지므로, 한 손에 받은 하트 수는 이항분포가 아닌 초기하분포를 따릅니다.
경로가 가장 많은 칸이 왜 항상 가장 가능성이 크지는 않을까요? 인 경우를 봅시다. 판의 가운데로 가는 경로가 가장 많지만, 이면 각 경로의 확률은 더 가능성 높은 쪽으로 더 많이 간 경로보다 작습니다. ‘두 인수로 나누기’는 곱이 합으로 바뀌는 로그 눈금에서 이 경쟁을 보여 줍니다. 경로 수는 아치를, 한 경로의 확률은 기울기가 인 직선을 이루며, 직선이 아치를 기울입니다. 이웃한 칸을 비교하면 꼭대기를 정확히 구할 수 있습니다. 그 비율은 이며, 인 동안 1보다 큽니다. 따라서 가장 가능성 큰 횟수는 이며, 가 정수이면 바로 아래 번호의 칸과 확률이 같습니다.
평균과 퍼짐은 얼마일까요? 각 예를 1, 각 아니요를 0으로 두면 는 개 값의 합이고, 각 값의 평균은 , 분산은 입니다. 평균은 언제나 더할 수 있으며, 독립 시행에서는 분산도 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 평균은 , 표준편차는 입니다. 을 고정하면 퍼짐은 일 때 가장 크고, 가 0이나 1에 가까워질수록 0에 가까워집니다. 양 끝에서는 모든 시행의 결과가 같습니다. 한 차례 공을 떨어뜨린 뒤에는 공의 평균과 표준편차가 이 이론값 옆에 표시됩니다. 공은 표본이므로 이 값들은 실행할 때마다 달라집니다. 의 값이 더 이상 작지 않으면 막대가 종 모양을 띠며, 그 이유는 중심극한정리로 설명됩니다.
눈여겨볼 점
- 노란 막대가 윤곽선보다 높거나 낮아도 오류가 아닙니다. 한 차례의 실행은 하나의 표본입니다. 기대 개수가 약 200개인 칸에서는 보통 열몇 개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공이 쌓일수록 막대는 윤곽선에 가까워지지만, 개별 막대는 잠시 더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조작
- 칸 위를 가로질러 드래그하거나 아래의 ▲를 움직여 칸을 고릅니다. 칸을 클릭하거나 Enter를 누르면 경로가 하나씩 밝아집니다. 경로가 400개를 넘으면 400개만 예시로 표시합니다. 그 뒤 각 선분의 두께는 해당 칸으로 가는 경로 중 그 선분을 지나는 비율을 나타냅니다.
- 처음 다섯 공은 천천히 떨어집니다. 각 핀에서 난수 를 뽑아 이면 공을 오른쪽으로 보냅니다. 버튼을 다시 누르면 일시정지하며, 이미 칸에 들어간 공은 그대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