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화에서 보는 베이즈 정리
베이즈 정리는 원인이 주어졌을 때 결과의 확률을, 결과가 주어졌을 때 원인의 확률로 바꿉니다. 인 모든 사건 에 대해 가 성립합니다. 여기서 는 질병이 있는 사건, 는 검사 결과입니다. 검사는 민감도 및 특이도 으로, 집단은 유병률 으로 나타냅니다. 정사각형은 이 두 기준에 따라 집단을 넓이가 비례하는 네 영역으로 나누며, 아래의 증거 눈금자는 같은 갱신을 오즈 위의 한 걸음으로 보여 줍니다.
정확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도 왜 질병일 가능성은 낮을 수 있을까요? 민감도는 질병이 있는 사람이 양성일 확률입니다. 양성이 나온 사람은 그 반대, 즉 자신에게 질병이 있을 확률을 알아야 합니다. 이를 구하려면 양성자만 남겨 전체 집단으로 보고, 그중 질병이 있는 사람의 비율을 구하면 됩니다.
분모는 입니다. 소수의 질병 보유자에서 나오는 진양성과, 다수의 비보유자에서 나오는 위양성을 더한 값입니다. 질병이 드물면 작은 위양성률 도 거의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므로 위양성 수가 진양성 수를 넘을 수 있습니다. 레버가 보여 주는 과정이 바로 이것입니다. 색칠된 두 영역이 정사각형 전체가 되고, 질병이 있는 영역의 너비가 답이 됩니다.
검사 자체는 무엇을 더할까요? 질병이 있는 쪽의 식을 없는 쪽의 같은 식으로 나누면 가 약분됩니다. 사후 오즈는 사전 오즈 에 우도비 를 곱한 값이며, 음성 후에는 를 곱합니다. 우도비는 검사에, 사전 오즈는 검사받는 사람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눈금자는 오즈의 로그 눈금을 쓰므로 곱셈이 덧셈이 됩니다. 계산자와 같은 원리입니다(로그 참조). 결과 하나는 사전 값이 어디 있든 길이가 일정한 한 걸음입니다. 드문 질병으로 왼쪽 멀리에서 출발하면 값이 유한한 검사로 한 걸음을 가도 가운데에 닿지 못할 수 있습니다. 위양성이 없는 검사만 양성 우도비가 무한대입니다. 유용한 검사()의 음성은 반대쪽으로 가지만, 어디서 출발하든 걸음 길이는 같습니다. 사전에 질병일 가능성이 클수록 남는 확률도 큽니다. 단, 질병이 있는 사람을 절대 놓치지 않는 검사()는 예외입니다.
또 한 번의 양성은 무엇을 알려 줄까요? 질병이 있는 사람들 안에서, 그리고 없는 사람들 안에서 각각 반복 결과가 독립이며 매번 검사 성능도 같다고 가정합시다. 그러면 양성마다 오즈에 같은 를 곱하고, 양성이 번 나온 뒤의 오즈는 사전 오즈에 를 곱한 값입니다. 정사각형에서는 양성마다 집단을 다시 나누고 또 양성이 나온 부분만 남깁니다. 실제 반복 검사에서는 이 가정이 흔히 깨집니다. 검사에 우연히 반응하는 항체처럼 사람에게서 비롯된 오류는 다시 나타나기 쉬워서, 두 번째 양성이 더하는 증거는 공식의 계산보다 적습니다.
눈여겨볼 점
- 넓이는 확률이고 숫자는 기대 인원입니다. 같은 크기의 여러 집단에서 얻는 평균이며, 어느 한 집단에 반드시 있어야 할 인원이 아닙니다.
- 여기서는 유병률이 바뀌어도 민감도와 특이도는 고정됩니다. 실제로는 증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처럼 집단에 따라 검사 성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조작
- 유병률은 정사각형 위쪽 변을 따라 드래그하거나 눈금자 아래의 ▲를 드래그해도 바꿀 수 있습니다. 정사각형 양옆의 삼각형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1% 단위로, 휠은 0.1%씩 조절합니다.